[대청도]
: 영원히 간직할 하늘이 내린 낙원
대청도는 인천에서 북서쪽으로 202km, 옹진반도에서 남서쪽으로 약 40km 거리에 있습니다. 주민의 대부분은 어업에 종사하며, 일부 주민은 논농사와 밭농사를 겸업으로 하고 있는 전형적인 어촌지역으로 한 때 80년대 말까지는 홍어잡이가 크게 성황을 이루었던 곳입니다. 현재에도 다양한 어종 수산물이 풍부한 지역으로 섬 전체가 낚시터로도 유명합니다.
황해도 장산곶과는 불과 19km 거리에 위치한 국가 안보상 전략적 요충지라는 특수한 요건을 제외하고 나면, 국내의 어느 섬과도 비길 바 없는 청정해역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섬이기도 합니다. 본래는 '암도(岩島)'라고 불렀는데, 조선시대 명종 때 국모 윤 씨의 신병 명약인 상기향을 채취, 진상하여 병이 완쾌된 후 돌만 있는 암도가 아니고, 수목이 무성한 큰 섬이라 하여 '대청도(大靑島)'로 붙여졌습니다.
■ 해변정보
1. 농여 해변
: 티 없이 맑고 깨끗한 해안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간조시 드러나는 해안가는 고운 모래밭으로 바다낚시로도 최고의 명소입니다. *물살이 센 곳이 많아 초보자가 수영을 하기엔 위험할 수 있습니다.
2. 답동 해변
: 길이 1km, 폭 150m인 자연발생유원지로 오염되지 않고 천혜의 백사장 그대로의 명성이 자자합니다. 주위엔 수많은 노송이 병풍처럼 해수욕장 전역을 감싸고 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백사장 후면으로는 가족단위 피서 및 단체관광 휴양객들의 휴식처로써 푸른 잔디뜰과 종합운동장이 널찍하게 자리 잡고 있어 그 경관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해 줍니다.
3. 모래울 해변
: 우거진 해송과 고운 백사장이 짙고 푸른 바닷물의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게 하는 사탄동 해수욕장은 길이 1km, 넓이 100m의 넓은 모래사장으로 덮여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원나라 태자의 유배지로도 유명한 대청도에는 동백나무 북한 자생지가 있고 주변 어느 곳에서 낚시를 해도 우럭, 놀래미, 농어가 몰려오는 곳입니다.
또한, 전복, 가리비 등 각종 해산물이 풍부해 관광객들의 입맛을 더욱 돋우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청면에는 사탄동 해수욕장 못지않은 옥죽포 해수욕장, 농여 해수욕장, 지투리 해수욕장, 탈통 해수욕장에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북적대는 곳이기도 합니다.
4. 옥죽동 해변
: 옥죽동 해변은 해수욕장보다는 모래사막으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옥죽포 해수욕장의 길이는 1.5km이며 폭은 50m로 된 해변으로 되어 있습니다. 해변의 모래가 바람에 날려 물결처럼 이동하여 모래언덕을 넘나드는 신비함은 사하라사막과 비교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이곳은 우리나라 유일의 모래산이 형성되는 곳이며 마치 조각이라도 하는 것처럼 바람결에 따라 변하는 모래 표면의 모양새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야릇한 모양새를 드러내곤 합니다. 또한 해안사구가 잘 발달하고 생태계가 잘 유지 보전되어 있고 곳곳에 형성된 모래사장과 모래톱은 해안사구와 함께 특이한 지형을 이뤄 이곳만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5. 지두리 해변
: 지두리는 직각(ㄴ) 형태의 문(門) 경첩의 대청도 사투리에서 나온 것으로 해변에 동서로 가로지른 산줄기가 여름철 계절풍인 태풍, 남풍, 남서풍, 남동풍을 막아주어 파도가 없는 안전한 피서를 가능케 합니다. 가로 1km, 세로 300m의 잘 발달된 백사장은 수심이 완만하여 가족단위의 피서지로서는 최적지입니다.
■ 등산정보
"삼각산"
: 해발 343m로 나무가 없는 순수 모래산이 특징이며, 1 ~ 2시간 정도의 훌륭한 등산코스입니다.
삼각산 유래
삼각산이라는 명칭은 천자나 왕의 도읍지에 사용하는 이름인데 원 순제가 대청도에 유배되 궁궐을 짓고 살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과 형태가 삼각형 또는 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붙여진 이름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삼각산은 예로부터 생명의 기가 충만하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베트남 전쟁 때 참전한 사람들 중 타 도서민들은 전사한 자가 많았지만 대청도 주민들은 대부분 귀향하였다고 하며, 삼각산에는 독사들이 살지 못하고 구렁이들만 서식한다고 합니다. 대청도의 대다수 주민들은 삼각산의 기운이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해 준다고 믿고 있으며, 그러한 이유로 명산(命山)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 관광명소 / 문화재
1. 독바위
: 사탄동 해변이 한눈에 보이고 붉게 물들이는 저녁노을 풍경은 가히 쉼터로 안성맞춤입니다.
2. 모래사막
: 이곳은 우리나라 유일의 모래산이 형성되는 곳이며 마치 조각이라도 하는 것처럼 바람결에 따라 변하는 모래 표면의 모양새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야릇한 모양새를 드러내곤 합니다. 이곳은 해안사구가 잘 발달하고 생태계가 잘 유지 보전되어 있고 곳곳에 형성된 모래사장과 모래톱은 해안사구와 함께 특이한 지형을 이뤄 이곳만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3. 서풍받이
: 갯바위 낚시를 즐기는 이들의 발길이 멈추지 않는 곳으로 청정해역에서 잡아 올린 생선의 참맛을 느낄 수 있으며, 출렁이는 푸른 파도와 벗 삼아 서해바다의 향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서풍받이 : 중국에서 서해를 거쳐 불어오는 바람을 몸으로 막아주는 바위
4. 기름아가리(기름항아리)
: 청정해역에서 갓 잡아 올린 생선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천혜의 낚시터와 기암괴석의 조화는 이곳을 찾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냅니다.
5. 대청도 동백나무 자생북한지
: 차나무과에 속하며 따뜻한 해안과 인접한 토지에 자생하는 상록활엽수입니다. 1933년도 천연기념물 제66호로 지정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최북단 자생지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6. 대청도 노송보호지역
: 수령 150년 이상의 노송 200여 그루가 울창하게 노송지역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 교통정보
1.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서울, 부천, 인천 → 경인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2.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 대청
▣코리아킹호 : 정원 449명 / 소요시간 3시간 30분 /
운항 횟수 1일 1회 (주 운행 선박) (고려고속훼리 1577 - 2891)
▣하모니플라워호 : 정원 564명 / 소요시간 3시간 30분 /
운항 횟수 1일 1회 (에이치해운 1644 - 4410)
3. 섬 내 교통편
마을공영버스, 개인택시
농, 어촌 공영 버스 (섬 내 교통편 확인) 및 개인택시 (7대 운행) 및 렌트카
■ 숙박정보 : 숙박정보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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